「이」,동예루살렘 새 정착촌 건설 강행/각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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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2-27 00:00
입력 1997-02-27 00:00
◎「팔」 소요 대비 병력 증파… 긴장 고조

【예루살렘·가자 외신 종합 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26일 국제사회의 우려와 팔레스타인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예루살렘에 새로운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키로 한 계획을 승인했다.이스라엘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주재한 각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이스라엘 당국은 동예루살렘내 주택건설계획 승인 결정을 앞두고 팔레스타인측의 소요에 대비한 진압병력을 추가배치해 긴장을 고조시켰다.

아비그도르 카할라니 이스라엘 치안장관은 이날 동예루살렘의 병력 증강배치를 발표하면서 『팔레스타인측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방송은 이와관련,베냐민 네타냐후 정부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당국 수반에게 주택건설 강행결정에 대항해 폭력사태를 유발하면 내달 7일로 예정된 요르단강 서안주둔 병력철수를 연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1997-02-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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