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학교평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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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2-11 00:00
입력 1997-02-11 00:00
◎2학기부터/교과운영 등 등급나눠 우수교 지원/서울교육청,실업고 특성화·교원 자율출퇴근 확대

올해부터 서울 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평가제가 실시되고 고교 신입생 선발방식이 선발고사 대신 중학교 생활기록부 성적으로 대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 2학기부터 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개혁과제 수행 등을 평가,우수학교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98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선발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교과성적 80%(2학년 40%·3학년 60%),봉사활동 8%,출석·행동발달·특별활동 성적 각각 4% 등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현재의 임시교사제 대신 일정 계약기간 지위가 보장되는 「계약교사제」(기간제 교사제)와 산업 현장에서 일하면서 교사를 겸하는 「산학겸임교사제」가 도입된다.

실업계 고교는 정보고,디자인고,전자통신고,대중음악고 등 전문 분야의 특성화 고교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교원 자율 출·퇴근제를 확대,희망학교는 다음달부터 하루 8시간(토요일 4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김경운 기자>
1997-02-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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