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공갈단 35명 적발/18명 구속/모녀·남편이 함께 범행도
수정 1997-02-10 00:00
입력 1997-02-10 00:00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9일 서울·대전·수원 등에 4개 공갈단조직을 거느리고 남성을 유혹,2억여원의 금품을 갈취해온 공갈단 총괄두목 신성웅씨(48)와 조직원 송덕규씨(36·경북 울진군 화생방 계장·6급) 등 1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윤동수씨(50)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김상연 기자>
1997-02-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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