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증식 차단/독감치료 신물질 개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01-30 00:00
입력 1997-01-30 00:00
【워싱턴 UPI 연합】 독감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 미국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미국 질리드과학연구소(GSI)는 28일 독감을 미리 막고 또 완치시킬 수 있는 GS4104라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동물실험결과 투여 하루만에 독감증세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GSI는 경구용으로 개발된 이 물질을 사람에게 투여하는 임상실험이 앞으로 2개월안에 호프만­라 로슈제약회사에 의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I의 연구담당부사장인 노버트 비숍버거 박사는 GS4104가 독감바이러스의 증식에 필요한 핵심효소를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1997-01-3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