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EU 정상회담 연기/옐친 건강악화로
수정 1997-01-28 00:00
입력 1997-01-28 00:00
【모스크바·본 외신 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파킨슨씨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그의 건강때문에 내달 3∼4일 열릴 예정이었던 유럽연합(EU)과 러시아간 정상회담이 연기됐다.
EU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한 대변인은 27일 『옐친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이 회담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담 자체가 미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일간지 빌트 차이퉁은 옐친 대통령은 파킨슨씨병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다리와 팔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입의 움직임에도 이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1997-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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