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정유공장 방화/2주째 시위
수정 1997-01-27 00:00
입력 1997-01-27 00:00
【티라나 AFP DPA 연합】 알바니아에서 피라미드식 예금 계좌에 대한 정부의 동결조치로 투자자들의 항의시위가 2주째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티라나에서는 26일 2만여명이 중앙광장에 집결,대규모 시위를 벌였다.시위자들은 이날 또 알바니아 유일의 정유공장인 알브페트롤 공장에 불을 질렀다.
알렉산드르 멕시 총리는 의회연설에서 이같은 방화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밝히고 수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이 공장을 잃게 돼 나라 경제가 큰 피해를 보게 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멕시 총리는 또 이날 국영 라디오 방송에서 정부가 다음달 5일부터 수천명에 달하는 예금자의 은행계좌에 3억달러를 지불하는 조치를 시작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7-0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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