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 설명회­북미회담 연계/한·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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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25 00:00
입력 199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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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안보이면 얻는것 없을것”

한국과 미국은 오는 29일 뉴욕에서 열리는 4자회담설명회에서 북한측이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논의에 성의 없는 태도로 나올 경우 31일로 예정된 북·미 「준고위급」회담의 시간과 의제도 단축하는등 설명회와 북·미 회담을 연계하기로 했다.

정부당국자는 『북·미간에 설명회의 장소와 일정·대표수준 등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태도로 볼때,북한은 가급적 설명회는 간단히 넘어가고 북·미 회담에 치중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그러나 남북관계에 진전이 있어야 북·미 관계도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조화와 병행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설명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북·미 회담에서도 별다른 양자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운 기자>
1997-01-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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