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여파 백화점세일 매출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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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16 00:00
입력 1997-01-16 00:00
파업장기화의 여파로 백화점의 올 첫 바겐세일 매출이 크게 줄고 있다.10일부터 시작된 바겐세일에서 롯데백화점은 세일 3일간 매출액이 본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7.1% 줄어든 2백8억4천만원을 기록했다.메트로미도파백화점도 15.8% 줄었다.중소백화점의 경우 경방필이 4%,그레이스는 8.8%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1997-0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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