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경제회생특위 신설/김 대통령 연두회견 후속조치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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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09 00:00
입력 1997-01-09 00:00
신한국당은 8일 김영삼 대통령이 연두회견에서 제시한 국가경제체질개선과 평화통일기반 구축·부정부패지속척결 등 5대국정지표를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당차원의 후속조치마련에 착수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이홍구 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경제의 회생을 위해 당내에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분야별로 소위를 구성,신속하고도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대표는 이날 『특위와 소위구성은 국책자문위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관련기사 4면>

신한국당은 이에 따라 조만간 당차원의 대책을 마련한 뒤 오는 20일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당정간의 협조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김철대변인이 전했다.

이대표는 이어 열린 당무회의에서도 『김대통령의 국정지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당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당차원의 후속조치를 추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양승현 기자>
1997-01-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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