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해군 긴장 고조/세바스토폴항 러 함대 치외법권 맞비난
수정 1997-01-08 00:00
입력 1997-01-08 00:00
세비스토폴기지의 우크라이나측 해군 최고사령관인 이반 피프넨코는 성명에서 『주권 독립국가인 우크라이나의 영토안에서 재판소,정보기관,자동차등록사무소같은 다른 국가의 권력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피프넨코사령관은 『우크라이나 영토안에 있는 러시아함대의 정상기능은 우크라이나만이 유일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하면서 재판소 등 이상 언급한 러시아측 기관을 폐쇄시킬 뜻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세바스토폴에서의 영향력 상실을 싫어하는 러시아측도 6일 성명을 발표,러시아함대의 조직구조는 양국가(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공동위원회의 관장사항으로 우크라이나 해군이 맘대로 처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997-0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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