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신년인사회」 이모저모
수정 1997-01-07 00:00
입력 1997-01-07 00:00
6일 하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경제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과 경제계 인사들은 한 목소리로 새해에는 무역적자를 줄이자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43년만에 노동관계법을 개정함으로써 선진 노사관계의 틀을 새로 마련했으나 수출둔화와 수입증가 등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2백억달러를 넘어섰다』며 『새해를 맞아 이런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역설했다.
이에 앞선 환담에서 구평회 무역협회장은 『지난해 2백억달러가 넘는 무역적자가 난데 대해 무역종사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적자규모가 1백50억∼1백80억달러 수준에 머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종현 전경련회장은 『노사가 협심해 최대한 노임을 억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하루빨리 무역적자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대통령께 맹세한다』고 밝혔다.<이목희 기자>
1997-0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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