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간부 등 100여명 소환장/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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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07 00:00
입력 1997-01-07 00:00
◎오늘 상오 11시까지 출두 요구/민노총선 수령 거부

대검찰청은 6일 노동계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노총 지도부 7명과 전국 10여개 대형 사업장 노조 간부 100여명에게 소환장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사법처리에 나섰다.〈관련기사 4·23면〉

검찰의 공안관계자는 『사업주가 고소·고발한 노조 간부 등에게 출두 요구서를 보냈지만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영장이 청구될 사람은 20여명 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파업을 유보한 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합류하면 곧바로 공권력을 투입키로 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의 권영길위원장과 배석범·김영대·허영구 상임부위원장,금속노련 단병호 위원장,배범식 자동차노련 위원장,박문진 병원노련 위원장 등 7명은 7일 상오 11시까지 민주노총 본부를 관할하는 서울 성북경찰서로 나와달라는 출두 요구서의 수령을 거부했다.<강동형 기자>
1997-01-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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