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북이라크 다국적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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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2-28 00:00
입력 1996-12-28 00:00
◎외무부 “쿠르드족 보호 인도주의 측면 결여”

【파리 AFP AP 연합】 프랑스는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을 보호하기 위한 다국적군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프랑스 외무부가 27일 발표했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사담 후세인에 대한 쿠르드족의 반란이 실패로 끝난 뒤 쿠르드족을 보호하기 위해 터키와 프랑스,영국,미국 등이 펴온 「위안제공 작전」에 더이상 「인도주의적 측면」이 포함되지 않아 이를 연장한 다국적군 활동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6-1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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