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진국 진입 문턱서 제자리걸음/공보처 여론조사 결과
수정 1996-12-12 00:00
입력 1996-12-12 00:00
우리 국민의 46.4%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시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원인으로 「사회전반적 과소비 분위기 확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임금·고금리·고지가」가 원인이라고 지적한 응답자가 19.3%,「낮은 품질」이 13.1%,기업의 경영혁신 미흡」이 9.5%,「각종 행정규제」가 6.6%로 뒤를 이었다.
공보처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실천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60.8%는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운동」에 대해 「말은 들어보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응답했다.
또 「매우 자세히 알고 있다」가 2.5%,「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21.8%였던 반면 「전혀 모른다」도 14.7%나 됐다.
그럼에도 「경쟁력 10%운동에 동참하겠느냐」는 물음에는 43.3%가 「적극 동참하겠다」,42.6%는 「가급적 동참하겠다」고 응답,85.9%가 동참할 뜻을 갖고 있었다.
「우리 근로자들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냐」는 항목에서는 37.3%가 「주인의식을 갖고 경비절감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근면·성실의 의식개혁」이 21.1%,「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줄이기 노력」이 17.8%,「정보화 시대 대비 개인능력개발」이 14.9%,「자기희생,고통분담노력」이 4.4%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2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해 실시됐다.<서동철 기자>
1996-12-1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