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10일부터 석유수출 재개/유엔 송유관 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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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2-07 00:00
입력 1996-12-07 00:00
◎6개월에 20억불 한도

【바그다드 AFP 연합】 이라크는 유엔과의 「석유와 식량」교환협상에 따라 오는 10일 석유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이라크가 뉴욕시간으로 이날 새벽 0시 (한국시간 하오2시)석유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엔 석유전문가들은 5일 이라크의 석유수출을 위해 이라크와 터키 국경에 위치한 송유관 계량시설에 대한 최종점검을 마쳤다.

이번 석유수출은 지난 90년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엔과의 협상에 따라 이라크는 민간인들을 위한 식량및 의약품 구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마다 석유 20억달러어치씩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라크의 석유수출 재개를 앞두고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의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1996-12-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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