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사기피해 보상 안될땐 한국대사관 점거 등 실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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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1-26 00:00
입력 1996-11-26 00:00
◎중 「피해자협」 한국국회에 진정서 우송

한국 초청사기 피해자들로 구성된 중국내 조선족피해자협회(회장 이영숙)는 25일 한국 정부가 피해자들의 보상 등 요구에 성의있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결사대를 조작,주중 북경대사관을 점거하는 등 실력행사를 벌일 것이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채택,한국 국회로 우성했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한국 국회에 드리는 진정서』에서 피해보상등을 위해 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의 점거등도 이의 일환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 진정서에서 현재 초청사기에 의한 피해자가 3만여명에 3억위안이상이라면서 한국정부의 더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또 상당수의 한국인 사기범들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검거와 중벌로 처벌할 것을 청원했다.
1996-11-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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