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과외학원 119곳 적발/서울교육청
수정 1996-11-23 00:00
입력 1996-11-23 00:00
서울시 교육청은 22일 무허가 학원을 차려놓고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수강료를 과다징수한 서울 강북구 수유1동 한림보습학원 등 119개 보충학습학원을 적발,무더기로 폐원·휴원 또는 폐쇄·경고 등의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은 무인가 한림보습학원과 무자격 강사를 채용하고 수강료를 통보액보다 훨씬 많이 징수한 세종컴퓨터학원 등 2곳을 폐원조치했다.불법과외를 한 가정집 4곳에 대해서는 폐쇄조치했다.수강료를 과다징수한 강남구 대치동 서강성인고시학원 등 17곳은 7일∼1개월의 휴원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학원은 경고 및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서강성인고시학원 등이 통보액보다 초과 징수한 수강료 9천2백여만원에 대해서는 환불토록 지시하는 한편 국세청에 세무조사도 의뢰했다.<박홍기 기자>
1996-11-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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