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바버 전국위원장/일·홍콩서 모금 밝혀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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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1-23 00:00
입력 1996-11-23 00:00
【워싱턴 연합】 미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할리 바버 위원장이 지난해 도쿄과 홍콩에서 열린 모금행사에 참석,연설한 것으로 21일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불법헌금 사건을 맹비난해온 바버 위원장이 이처럼 외국에서 정치자금 모금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선거자금 조달에 관한 논란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바버 위원장이 작년 8월 일본과 홍콩 등지를 방문,아시아지역에 거주하는 미국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행사에 참석,연설을 하는 등 정치자금 모금을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1996-11-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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