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오발 포탄 6발/민간 과수원 떨어져/포천 주민들 대피소동
수정 1996-11-22 00:00
입력 1996-11-22 00:00
이 사고로 부근 정원규씨(62)집 벽시계와 유리창 등이 부서졌으며 잣나무·낙엽송 10여그루가 부러지고 마을 주민 3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군 조사결과 사고는 미 ○○포병대대가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지역에서 연천읍 부곡리 지점으로 사격을 실시하던 중 컴퓨터 입력 착오로 탄착지점이 문암동 쪽으로 조준,발사되면서 일어났다.<포천=박성수 기자>
1996-1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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