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항공안전규정 개정 촉구
수정 1996-11-18 00:00
입력 1996-11-18 00:00
【뉴델리 AFP 연합】 항공기사고 조사관들이 3백49명의 인명을 앗아간 사우디항공 보잉747기와 카자흐스탄의 일류신76기의 공중충돌사고원인에 관한 수사에 착수한 것과 함께 인도 항공안전위원회는 17일 전면적인 항공안전규정의 개정을 촉구했다.
이번 공중충돌사고 발생이전에 구성된 이 위원회는 뉴델리공항 이·착륙기의 공중회랑을 별도로 만들며 뉴델리근처에 주둔하면서 민간항공기의 비행공간을 제한하고 있는 인도공군과의 즉각적인 회담을 촉구했다.
한편 V.K.찬드라 항공안전청장은 추락현지에 파견된 조사관들이 사고를 야기시킨 비행기를 가려내기 위해 비행기파편을 곧 조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찬드라 청장은 사고현장에서 조사관들이 이미 일부자료를 수집했으며 사고기의 블랙박스를 통해 비행고도를 알 수 있다면서 블랙박스 해독자 선정문제에 관해 사우디·카자흐 양측과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1996-11-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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