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반도 4자회담 참여”/장정연 주한대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11-18 00:00
입력 1996-11-18 00:00
◎남북평화체제 조기 구축 희망

장정연 주한중국대사는 17일 『중국은 한반도 4자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며 관련국간에 합의가 이뤄지면 이에 참가할 것』이라면서 『4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대사는 이날 YTN 대담프로그램에 출연,이같이 밝히고 『4자회담이 성사돼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빠른 시일내에 구축되기를 바라며 중국은 이 과정에서 건설적인 구실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사는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남북 양측의 대화로 이뤄져야 하며 남북간 협의를 통해 현 정전협정이 새로운 평화협정으로 교체돼야 하지만 평화협정이 수립되기 전까지는 기존 정전협정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정세에 언급,『북한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북한 정권이 금방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북한 지도부가 해결책을 찾아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6-11-1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