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핵협정 파기위협 일축
수정 1996-11-17 00:00
입력 1996-11-17 00:00
미 국무부는 15일 북한의 핵동결협정 파기 위협과 관련,『북한이 핵동결에 관한 미·북 기본협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어떤 조짐도 포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관영 중앙통신의 핵합의 파기위협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북한은 현재까지 핵동결에 관한 합의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면서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번스 대변인은 북한 중앙통신의 보도가 『정확하다고 믿지 않는다』면서 『북한은 그동안 미국과의 뉴욕 정례접촉에서 핵협정을 파기하겠다거나 그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1∼12월중 북한에 공급될 중유도 적기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6-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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