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옐친파 대정부 공세/레베드,비서실장 비난
수정 1996-11-13 00:00
입력 1996-11-13 00:00
알렉산데르 레베드 전국가안보위 서기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회견에서 대통령이 병중인데도 크렘린에서는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리가 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공산당이 지배하고 있는 국가두마(하원)는 이날 옐친 대통령 측근 보좌관들이 정부내 다른 부서의 중요한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보좌관들에 관한 법규를 재검토해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1996-11-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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