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병력 50% 감축/160만명으로
수정 1996-11-09 00:00
입력 1996-11-09 00:00
【모스크바 DPA 연합】 러시아는 군감축을 축으로 한 대대적인 군개혁의 일환으로 육군을 30개 사단으로 현재보다 반으로 줄이고 1천7백명인 장성도 500명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인테르팍스는 이같은 감군에 내무부 보안군과 비밀 경찰 및 국경 수비대를 포함한 특수군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그러나 러시아의 8개 군구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인력이 완전히 채워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특히 장성급 감축으로 인한 대대적인 보직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감군은 파벨 그라초프 전 국방장관 때부터 구상됐으나 진척이 없다가 개혁 의지가 강한 이고르 로디오노프 현 장관에 의해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한편 보리스 그로모프 장군은 이번주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와 가진 회견에서 현재 2백50만∼3백70만명으로 추산되는 러시아 병력을 1백60만명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그러나 러시아의 8개 군구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인력이 완전히 채위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특히 장성급 감축으로 인한 대대적인 보직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6-1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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