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U대회 준비 점검/무주·전주 방문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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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1-02 00:00
입력 1996-11-02 00:00
전날 15대국회의 첫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정부측 답변을 마친 이수성 총리는 1일 곧바로 「지방나들이」에 나섰다.
이총리는 내년 1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이 진행중인 전북 무주와 전주를 이날 방문,대회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총리는 상오 열차편으로 충북 영동에 도착,버스로 갈아타고 대회 스키경기장소인 무주와 빙상경기 개최지인 전주를 잇따라 방문,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및 숙박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무주리조트에 도착한 이총리는 고병우 대회조직위원장과 경기시설업체인 이의철 쌍방울부회장 등으로부터 대회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대회가 우리 나라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알고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
그는 특히 『대회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선수들에게 우리 국민이 외국인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국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
이총리는 비가 내리는가운데 우산을 받쳐들고 스키점프경기장,알파인 경기장 등 대회시설건설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대회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느냐』 『환경보호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말하는 등 공사상황을 꼼꼼히 챙기기도.<무주=서동철 기자>
1996-11-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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