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이자로 거액 대출”/주부 5명에 4억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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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30 00:00
입력 1996-10-30 00:00
【전주=조승진 기자】 전주지검은 29일 싼이자로 거액을 대출해주겠다며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4억원을 빌린뒤 이를 갚지않은 신영선씨(37·여·서울시 강남구 서초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8월말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S레스토랑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문모씨(35·여)등 가정주부 5명에게 『남편이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친한데 14억원의 대출을 받으려면 3억원이 필요하다』고 속여 이들로부터 모두 14차례에 걸쳐 4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않은 혐의다.
1996-10-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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