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원 1만8천여명 증원/교육부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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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29 00:00
입력 1996-10-29 00:00
◎내년 신설 6개교 포함/평균경쟁률 5대1 예상

교육부는 28일 전국 152개 전문대의 97학년도 입학정원을 올해(23만4천275명)보다 1만4천375명 늘어난 24만8천650명으로 확정,발표했다.

또 내년 개교예정인 6개 신설 전문대(정원 4천320명)의 정원이 다음달말 확정되면 정원은 25만2천970명 안팎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전문대숫자는 158개교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총 증원규모는 1만8천600여명이며 고교졸업자의 전문대 진학률도 올해 34.7%에서 36.4%로 높아진다.수험생들은 최소한 32차례의 복수지원기회를 활용,적어도 연인원 1백여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추정돼 평균경쟁률은 올해처럼 5대1 수준이 될 전망된다.

늘어나는 것으로 확정된 1만4천375명가운데 7천355명은 공업계에 배정돼 전체 정원에서 공업계의 비중(50.4%)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또 정원이 1천명이하인 대학에 대해 우선적으로 4천135명을 늘렸고 수도권소재 전문대의 경우 동양공전 등 모두 28개대에 4천315명(주간 2천75명,야간 2천240명)을 증원했다.

그러나 ▲입학정원 3천명이상인영진전문 등 9개대 ▲교원확보율 50%미만 또는 교사확보율 90%미만인 기전여전 등 22개대 ▲감사지적을 받은 대전전문 등 4개대 ▲4년제 대학으로 개편신청을 한 계명전문 등 3개대 등 모두 38개대는 정원이 동결됐으며 천안공전 등 29개대는 증원신청을 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152개대가운데 철도전문 등 85개대가 정원이 늘었다.정원이 감축된 대학은 한곳도 없다.



이밖에 교육여건이 우수해 정원자율화대상 전문대로 선정된 6개교중 연암축산·연암공전·울산전문 등 3개대는 증원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양산·신일·거제전문대 등은 각각 480명,320명,30명씩 증원했다.

한편 97학년도 전문대 학과별 정원및 모집요강은 다음달초에 발표된다.〈한종태 기자〉
1996-10-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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