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국기업 세무조사 착수/내년 6월까지
수정 1996-10-28 00:00
입력 1996-10-28 00:00
【북경 AFP 연합】 중국의 세무당국이 탈세 혐의를 밝혀내기 위해 외국기업의 중국지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관영 차이나 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가세무총국 관리의 말을 인용,외국기업의 중국지사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외국기업 지사들이 납부하는 세금은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고 있어 당국이 광범위한 세무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85년 1천개소에 불과했던 중국내 외국기업 지사는 약 7천개소로 늘어났지만 소득을 신고한 업체는 3분의1 정도에 불과해 국가세무총국은 외국기업 지사들이 중개수수료 수입 등에 대한 세금을 탈루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국가세무총국의 세무조사는 이달초 시작됐으며 내년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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