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질주 왜 나무라나”/폭주족,행인 폭행치사/어제새벽 목동서
수정 1996-10-17 00:00
입력 1996-10-17 00:00
16일 상오4시35분쯤 서울 양천구 목4동 731의 1 LG전자플라자 앞길에서 17∼18세가량의 폭주족 4∼5명이 난폭운전을 나무라던 장정현씨(23·서울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아파트 107동)와 이종연씨(23·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쳐 장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이씨는 중상을 입었다.이씨의 여자친구 박모양(19·여·서울 성동구 하왕십리1동)도 이들로부터 주먹으로 10여차례 맞아 머리 등 온몸에 상처를 입었다.
범인들은 장씨일행이 택시에서 내리려는 순간 오토바이 2대에 나눠타고 인도와 택시사이를 요란하게 지나가다 장씨 일행이 『오토바이 좀 똑바로 몰아라』고 소리치자 오토바이에서 내려 인근주차장에서 벽돌을 들고 장씨 일행을 쫓아와 집단폭행했다.〈박상렬 기자〉
1996-10-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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