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총리사무실 도청/각 정당들 일제히 규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10-14 00:00
입력 1996-10-14 00:00
【로마 AP 로이터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총리가 그의 사무실내에서 비밀 도청장치를 발견했다고 주장,이탈리아 정계가 온통 들끓고 있다.

언론재벌의 총수이자 중도우파인 전진이탈리아당의 리더인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사내 자신의 사무실 창틀 라디에이터에서 성냥갑 크기의 소형 무선 마이크를 발견했다고 폭로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이같은 주장에 이탈리아의 정당들은 노선과 성향을 떠나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그의 정적인 로마노 프로디 현총리도 『민주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6-10-1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