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지출 급증…올 6조5천억 예상/의보급여 5년새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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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6 00:00
입력 1996-10-06 00:00
의료비 지출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올해 직접 진료비 총액이 6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5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의료보험조합이 병·의원 등에 지급한 진료비는 지난 90년 1조9천32억원,지난 해에는 3조9천6백94억원으로 5년 동안에 2.1배로 늘어났다.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의 진료비 급여액이 2조3천6백87억원이어서 연말까지는 4조7천6백여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여기에 환자 본인부담금액을 더하면 올해 국민들이 지출할 직접 진료비 총액은 최소 6조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계산이다.

진료비가 급증하는 원인은 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95년의 의료보험 진료건수는 2억5천만건으로 전년보다 24.2% 증가했다.〈조명환 기자〉
1996-10-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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