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업소 거액 탈세 의혹”/정세균 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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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2 00:00
입력 1996-10-02 00:00
◎“빚 결제편법 불법 해외송금도”

◎ 국내 유명 카지노업소들이 거액 탈세는 물론 일부 지도층 인사들이 외국 카지노에서 진 거액도박 빚을 결제해주는 편법으로 불법 해외송금을 해온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1일 제기됐다.



국회 재경위 소속 국민회의 정세균 의원은 이날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전낙원씨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투자개발 소유 워커힐 카지노 등 국내 13개 카지노 업소들이 94년 이전에 대규모로 탈세를 자행해 왔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정의원은 『워커힐 카지노의 경우 세무조사가 실시된 이후인 지난 94년 매출신고액이 93년에 비해 무려 44.9%(6백25억원)이 증가한 2조1백15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6-10-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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