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성공” 11%뿐/전국 일선교사 1천410명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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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2 00:00
입력 1996-10-02 00:00
「교육개혁 1년 평가」라는 주제로 전국의 초·중·고교 일선교사 1천4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62.1%는 「성공하지 못한 편」,26.4%는 「완전히 실패」라고 응답,88.5%가 교육개혁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여기고 있다고 국민회의 이협의원이 1일 밝혔다.「성공적」이라는 평가는 11%에 그쳤다.

실패한 이유로는 31.7%가 「일선 교육현장을 모르는 개혁정책」을 꼽았고,그 다음으로는 「학생부 준비 미흡 등 혼란」(19.1%),「교육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부족」(13.6%),「입시제도 혼란」(5.9%),「교사의 잡무증가」(5.3%),「교원 처우개선 미흡」(1.3%) 등을 들었다.<주병철 기자>
1996-10-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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