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등불 마더 테레사/루신다 바디(화제의 책)
수정 1996-10-01 00:00
입력 1996-10-01 00:00
「빈자의 어머니」 「살아 있는 성자」로 불리는 테레사 수녀(86)의 종교적 삶과 사회봉사,평화에 대한 신념을 담은 수상집.종교작가인 지은이가 94년 인도 캘커타에서 사랑의 선교회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레사 수녀를 직접 찾아가 여러 공동체에서 함께 지내며 보고들은 이야기들을 엮었다.
「침묵의 열매는 기도다」 「기도의 열매는 신앙이다」 「신앙의 열매는 사랑이다」 「사랑의 열매는 봉사다」 「봉사의 열매는 평화다」라는 5장에 걸친 함축적인 제목의 글을 통해 마더 테레사의 참기도,참신앙,참사랑,참봉사,참평화 정신을 살핀다.하나의 예로 이 책은 『상처받을 때까지 사랑하십시오.상처때문에 상황이 나아질 것입니다』라는 테레사의 말을 인용해 희생제물로서 고통의 궁극적인 가치와 그리스도의 구원의 의미를 일깨운다.각장의 끝마다 청빈,정결,순명이라는 「복음삼덕」의 기도문을 실어 삶의 귀감이 되도록 꾸몄다.고려원미디어 황애경 옮김 6천5백원.<김종면 기자>
1996-10-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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