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오존오염 극심/8월 기준치 초과 1백99회
수정 1996-09-26 00:00
입력 1996-09-26 00:00
25일 환경부가 발표한 「8월중 대기오염도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오존오염도는 0.021ppm으로 7월의 0.016ppm보다 0.005ppm 높아졌다.부산은 0.019ppm에서 0.028pm,대구는 0.016에서 0.022ppm으로 악화됐다.인천은 0.011ppm에서 0.014ppm,대전은 0.018ppm에서 0.027ppm로 나빠졌다.
오존은 전국 39개 측정지점에서 1시간당 환경기준(0.1㎛)을 무려 1백99회나 초과했으며 서울은 16개 지점에서 1백8회를 넘었다.특히 서울의 쌍문동·대치동·성수동은 10회이상씩 초과했다.
미세먼지는 서울에서 7월의 ㎥당 50㎍에서 56㎍으로 나빠졌으며 인천은 48㎍에서 67㎍,광주는 18㎍에서 46㎍,대전은 39㎍에서 43㎍으로 높아졌다.<노주석 기자>
1996-09-2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