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단말기 170만대 수출/삼성전자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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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9-21 00:00
입력 1996-09-21 00:00
◎6억불 규모 미사에 공급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최대 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회사인 스프린트 스펙트럼사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개인휴대통신(PCS)단말기 1백70만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송용로 삼성전자 정보통신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계약 체결로 삼성은 97년 30만대,98년 1백만대,99년 40만대등 총 1백70만대 6억달러 어치를 스프린트사에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이 총 50억원의 개발비와 40명의 연구인력을 투입,개발한 PCS단말기는 54㎜(폭)×1백46㎜(길이)×22㎜(두께)크기에,무게 2백10g으로 초경량·초슬림형이다.또 미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1.9㎓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제품명은 「스프린트­삼성」으로 확정됐다.

삼성은 이번 수출계약 체결로 오는 2000년대 약 2천7백만대의 수요가 예상되는 PCS단말기시장에서 지명도를 높여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박건승 기자>
1996-09-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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