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 고교생/이성교제 꾸짖는 아버지 친구와 공모 흉기로 살해
수정 1996-09-18 00:00
입력 1996-09-18 00:00
경찰에 따르면 유군은 평소 김모양(16·미용실 종업원)과 사귀면서 동침한 사실을 안 아버지 유해상씨(57·무직)가 심하게 나무라자 지난 16일 새벽 3시쯤 김군과 함께 안방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유군은 아버지를 살해한 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집에 와보니 아버지가 흉기에 찔린채 숨져 있었다』며 직접 신고하는 대담성까지 보였다.
1996-09-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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