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재 수입 5년새 두배/냉장고·화장품 등 작년 1백22억불
수정 1996-09-13 00:00
입력 1996-09-13 00:00
【뉴욕=이건영 특파원】 화장품·의류·냉장고 등 미국 소비재가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년간의 노력끝에 드디어 한국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의 대한수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이 11일 보도했다.
미제 냉장고와 청바지·화장품·식품 등에 대한 한국소비자의 구매는 한국정부의 시장개방조치이후 증가추세를 보여 이들 소비재와 식품수입이 90년 57억달러에서 지난해 1백22억달러로 늘었다고 저널지는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행과 미상무부 등의 자료를 인용,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자동차·의류·화장품·담배 등 4개 품목에 대한 한국의 대미수입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45% 신장했다고 지적하고 이 기간중 자동차 78.1%(2억5천만달러),화장품 48.4%(1억9천만달러),의류 45.7%(6억8천만달러),담배 10.4%(1억9천만달러)가 각각 증가했다고 말했다.
1996-09-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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