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반도 유사시 미군 후방지원/미·일 신방위협력지침에 명기키로
수정 1996-09-13 00:00
입력 1996-09-13 00:00
일본측은 17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일안보실무협의(SSC·차관급)에서 이같은 방침을 미국측에 제시할 예정이며 내년 가을을 목표로 신방위협력지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정부의 이번 방침은 신협력지침에 「후방지원」이라는 군사용어를 명시함으로써 미군이 한반도 등 일본주변 지역에서 작전행동을 취할 때 보급,의료활동,기지경비 등을 통해 미군을 지원한다는 일본측의 의사를 선명히 밝히는 것이 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1996-09-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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