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장 선거/양김씨 연설 비난/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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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9-09 00:00
입력 1996-09-09 00:00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은 8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전날 서울 노원구청장재선거 정당연설회참석에 대해 『노원구의 주민자치선거분위기를 합동으로 흐려놓았다』며 『구청장선거를 대선 전초전으로 몰아간 두 총재의 행위는 양식있는 노원구민을 능멸하고 지방자치의 참뜻을 파괴한 폭거』라고 비난했다.

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장선거에 정당이 공천자를 냄으로써 지자제를 중앙정치로 오염시킨 것도 문제지만 연합공천후보가 「법적으로는 자민련 후보지만 정치적으로는 국민회의 후보」라는 설명은 노원구민을 더욱 모독한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1996-09-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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