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급락세/반도체 값 하락여파 3년만에 5만원대
수정 1996-09-07 00:00
입력 1996-09-07 00:00
삼성전자 주가가 93년 10월 이후 3년만에 5만원대로 내려앉았다.6일 삼성전자는 16메가 D램가격이 1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는 보도의 여파로 보통주가 전날보다 3천6백원이 떨어져 하한가인 5만6천7백원에 거래됐다.지난해 10월25일 17만6천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할때 3분의1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급락세는 다른 전자·전기 계열사 주가로 확산돼 전관 보통주가 4만9천2백원,전기 보통주 2만2천5백만원으로 모두 연중 최저를 기록할 만큼 영향이 컸다.한때 70만원대에 육박했던 삼성화재보험도 46만원에 거래됐다.결국 삼성그룹 주가는 주력기업인 삼성전자,특히 반도체 경기의 향배에 좌우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입증한 셈이다.
1996-09-0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