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수수료 대폭 오른다/조흥은행 최고 11배/타은행도 뒤따를 듯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9-06 00:00
입력 1996-09-06 00:00
은행들의 송금수수료가 대폭 오른다.

조흥은행은 5일 최저수수료는 높이고 최고수수료는 낮게 조정하는 등 송금수수료 체계를 바꿔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A은행의 고객이 조흥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CD)를 통해 같은어음교환 지역에 있는 A은행의 계좌로 돈을 옮길때에는 수수료가 종전에는 건당 2백원이었지만 8백∼2천2백원으로 최고 1천%까지 올랐다.

또 같은 어음교환지역내의 조흥은행 영업점을 통해 조흥은행 통장으로 무통장 입금을 할 때에는 종전에는 수수료가 2백50원이었지만 금액에 따라 6백∼1천8백원으로 최고 6백20% 올랐다.

선발은행인 조흥은행의 송금수수료 인상에 따라 상업,한일,신한,한미은행 등도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송금수수료를 실질적으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곽태헌 기자>
1996-09-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