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김이외 후보 내야/이기택 총재
수정 1996-09-05 00:00
입력 1996-09-05 00:00
이총재는 이날 경기대 통일안보대학원 특별강연에서 『내년 대선은 3김씨에 있어 향후 정치적 입지가 어떤 형태로든 정리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항간에 내각제개헌설을 비롯한 여러 설이 나돌고 있다고 지적,『어떤 경우에도 남북문제를 정권유지차원에서 이용해서는 안되며,궁극적으로 3김씨에 의한 장로정치의 시작을 의미하는 내각제는 우리 사회 전체를 갈등과 퇴행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6-09-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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