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감량작업 “박차”/내년말까지 600명 감원
수정 1996-08-18 00:00
입력 1996-08-18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유엔은 17일 오는 98∼99년도 정기예산액 규모를 96∼97년도 정기예산액 26억8백30만달러보다 6.9% 감소된 24억2천9백40만달러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조셉 E 코너 유엔사무차장(행정·관리담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98∼99년도 예산규모를 올 가을 유엔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너 사무차장은 유엔의 이같은 예산 감소가 유엔사무국의 효율적인 인력 운용방침에 따른 인력감원으로 인건비가 대폭 줄어든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인플레율 등을 반영할 경우 실제 정기 예산액은 조금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의 행정 및 재정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코너 사무차장은 유엔총회가 승인한 사무국의 총 인력(96년 1월1일 현재)은 1만21명이지만 현재까지 약9백여명을 감원한데 이어 내년 말까지 약6백명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무국 인력규모는 오는 98년까지 15% 줄어든 8천5백21명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 사무국의 이같은 장래 인력 규모는 지난 85년에 비해무려 30% 감소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유엔본부 연합>
1996-08-18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