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서 접대받지 말라/일 총무청 각 부처에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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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8-15 00:00
입력 1996-08-15 00:00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총무청은 중앙정부의 각 성청(행정부처)이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관관접대」를 받지 말도록 금지하는 통달을 각 성청에 통지했다.

관관접대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교부금과 인사와 관련,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중앙 부처의 공무원들을 접대하는 행위로 지방주민의 반발을 받아왔던 일본 관청가의 관행적 부패의 한 형태다.

지난해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반발여론에도 시정 움직임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던 관관접대에 대해 총무청이 금지통달을 발한 것은 지난 12일 미야기현이 접대예산인 「식량비」를 써서 접대한 상대의 이름등을 공표하기로 결정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1996-08-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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