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전거 산업피해 조사/무역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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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8-14 00:00
입력 1996-08-14 00:00
◎스위스산 공기조절기 덤핑여부도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는 13일 무역위원회를 열고 수입증가로 피해를 입고 있는 자전거와 자전거부품에 대해 산업피해조사를 개시하기로 심의,의결했다.또 서번산업엔지니어링이 덤핑방지관세 부과신청을 한 스위스산 산업용 공기조절기에 대해서도 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피해를 신청한 한국자전거공업협회에 따르면 자전거 및 자전거부품의 국내시장은 95년 기준으로 1천2백33억원으로 해마다 10%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대만 등으로부터 수입이 급증,수입자전거의 점유비율은 93년 2.4%에서 95년에는 14.9%로 대폭 늘어났으며 수입부품점유율도 93년 22.2%에서 95년 33·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자전거공업협회는 이에 따라 92년 68개이던 관련업체가 44개로 줄어드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임태순 기자>
1996-08-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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