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채용광고 무더기 적발/노동부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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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8-09 00:00
입력 1996-08-09 00:00
◎641건 경고·6건 시정령/“취업기회 배제” 78%로 최다

노동부는 8일 지난 상반기중 전국 45개 일간지 및 지역정보지 등에 실린 사원모집 광고 1만1천41건 가운데 남녀 성차별 내용을 담고 있는 6백47건을 적발,이 중 6백41건을 경고 조치하고 6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남성만 모집해 여성의 취업기회를 배제한 경우가 5백11건(7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같은 직종의 모집인원을 성별로 구분한 경우 64건(10%) ▲동일 자격의 여성을 남성보다 낮은 직급에 채용한 경우 54건(8%) ▲여성 취업 희망자에게 체중·용모 등 업무와 무관한 조건을 단 경우 18건(3%)등의 순이었다.
1996-08-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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