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기술투자 확대 가장 시급”/과기특별법 제정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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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8-04 00:00
입력 1996-08-04 00:00
◎응답자 49%가 지적

국내 과학기술혁신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의 획기적 진흥과 정부의 과학기술투자확대가 가장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가 과학기술자·여론주도층·일반인으로 이뤄진 과학기술정책 모니터 4백37명을 상대로 과학기술특별법 제정에 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과학기술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25.9%가 「기초연구의 획기적 진흥」을 꼽았고 23.3%가 「공공부문의 과학기술투자확대」,20.3%가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지적했다.

오는 2001년까지 정부 예산중 연구개발비의 비중확대계획과 관련해서는 62.3%가 5%수준이 적당하다고 보았으며 6%수준은 돼야 한다는 응답도 27.1%로 나타나 전체의 89.4%가 5%이상을 요구하고 있었다.또 국가 총연구개발비에서 정부가 부담해야 할 몫으로는 현재의 16%에서 오는 2001년까지 25%내외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41.5%,30%내외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35.3%로 전체의 76.8%가 25%이상을 적당한 수준으로 보고 있었다.

과학기술특별법 제정사실에 대해서는 조사자의 대부분인 81.9%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75.9%가 이에 대해 커다란 효과를 기대했다.

이밖에도 조사결과는 적극적인 연구개발활동촉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57.4%가 우수한 연구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책마련을 꼽았고 18.3%는 과학기술자의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연금사업을 지적했다.<신연숙 기자>
1996-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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