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에 외국어 바람/무역부문서 세계화·어학 경쟁력 확보 차원
수정 1996-08-03 00:00
입력 1996-08-03 00:00
종합상사인 삼성물산 사원들 사이에 외국어 비상이 걸렸다.
삼성물산 무역부문은 세계화 실천과 차별화된 어학능력 확보를 위해 1.1.1운동(1인 1외국어 1등급 취득)과 「외국어 명인」 뽑기 등 외국어 경쟁력 확보를 위한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 계획은 98년말까지 외국어 1등급자 5백명을 새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외국어 1등급은 영어의 경우 토익 8백60점 이상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단막극 등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외국어 실력과 개인 및 조직의 국제화수준을 심사항목에 포함시켜 무역,건설,생활문화,자동차 등 취급상품 부문별로 외국어 명인을 뽑는다.외국어 생활관과 위탁연수 강화,단기어학집중과정 및 영어사용 시범부서를 확대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 운동이 임직원들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어학실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영어 및 일어 1등급 취득 사원에게는 50만원,특수어 1등급 취득자에게는 1백만원,2등급은 50만원의특별상여금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또 영·일어 1등급자와 특수어 1·2등급자가 다른 외국어 등급을 획득하면 1백만원을 준다.〈박희준 기자〉
1996-08-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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