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93년 이후 첫 감소/작년 7월비 3.1%
수정 1996-08-02 00:00
입력 1996-08-02 00:00
수출이 42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지난 7월에 전년동기대비 수출실적이 지난 93년 1월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고 올들어 경상수지 누적적자도 1백억달러를 넘었다.
1일 통산산업부가 발표한 7월중 수출입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7월보다 3.1%가 감소한 1백1억5천6백만달러였고 수입은 13.7%가 증가한 1백28억5천5백만달러였다.
수출입격차는 26억9천8백만달러로 월기준으로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무역수지 누적적자는 1백3억4천9백만달러를 기록했다.정부는 올초 연간 무역수지적자규모를 70억달러로 예상했다.
수출증가율이 감소세로 돈 데는 반도체·석유화학·철강등 3개 주요수출품목의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3개 품목은 전년동기에 비해 29.7%가 감소했다.따라서 이들 품목을 제외하면 4.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병헌 기자〉
1996-08-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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